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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 황리단길, 일방통행·인도조성 등 보행개선사업 본격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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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성재 작성일19-10-16 16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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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북신문=장성재기자] 경주 황리단길의 보행환경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'일방통행' 시행 등 주요사업이 올해부터 진행된다. 
16일 경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.  
황리단길은 주변에 천마총, 노서·노동리 고분군 등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, 최근 음식점 및 카페 등 문화상징 거리로 부상하고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, 인도가 없어 보행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보행환경개선이 절실한 실정이었다. 
시는 황리단길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△내남네거리 ~ 황남초네거리(포석로)까지 700m에 대한 일방통행 시행 및 인도조성, △주변 골목 6곳 2500m에 대해 노후 보도블럭 교체, △보차도 미분리 구간은 보차분리를 통해 보행 안전성 확보, △주변 공지 활용해 교통약자를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.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↑↑ 올해부터 경주 황리단길의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시행된다. 사진은 인도가 없어 보행사고 위험이 드러나고 있는 모습.   
또한, 현재 시행 중인 한전·통신 등 전선지중화 사업, 상수도 노후관  개체 사업과 안내판 및 공용화장실 설치, 소공원 및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 여러 가지 편의사업과 더불어 도시경관 개선 및 보행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효과는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. 
시 관계자는 “사업 설계과정에서부터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와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민관 및 관련기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주민참여형 협업사업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할 것"이라며, "보행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”이라고 설명했다.
장성재   blowpaper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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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